친구가 SNS를 보다가 갑자기 감자탕을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그것도 전주까지!!!!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를 잔뜩 하고!
아침에 열심히 수영을 하고 친구를 태우고 전주로 출발 했어요!!!
광주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달리다 보니까 도착했어요!
운동 후라 배가 많이 고팠어요...
친구도 배고프다고 징징징 ㅋㅋㅋㅋ
드로스도 배고프다고 징징징 ㅋㅋㅋ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 수영까지 열심히 하고 나니까 너무 배가 고프더라구요...
식당에 들어오자 마자 주문 먼저 했어요 ㅎㅎ
원조 감자탕 소로!
거기에 공기밥까지!
여긴 감자탕 먹고난 후의 볶음밥은 따로 있어보이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여긴 우동사리가 있었어요.
라면사리는 본것 같은데 우동사리는 첨 봐서....
음료는 전주의 자랑(?)이랄까.. 모주도 있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차를 가져와서 술은 패스 했어요....
이 집의 특징은 고구마순을 넣고 끓인 감자탕이에요!
식당 곳곳에 고구마 순의 효능에 대해 붙혀 놨더라구요 ㅎㅎ
고구마 순은 맛은 있는데 손질 하기가 너무 힘들다능 ㅠㅠ
그래도 고구마 순은 너무 맛있어요 ㅎㅎ
데쳐서 김치로 담궈먹어도 맛있고 ㅎㅎ
나물로 무쳐먹어도 맛있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배변활동을 원활히 해준대요!
역시... 고구마도 변비에 매우 좋은데 고구마 순도 변비에 좋다고 하네요 ㅎㅎ
친구랑 앉아서 수다를 떨다 보니까 감자탕이 나왔어요!
고구마순이 듬뿍 들어가있는 감자탕이 나왔어요 ㅎㅎ
색이 거므스름해서 고사리 같이 생겼는데....
고구마순이 맞더라구요 ㅎㅎ
고기가 아래 깔려있고 그 위로 고구마 순이 올라가 있었어요!
고기에 살이 듬뿍 붙어 있더라구요 ㅎㅎ
국의 맵기는 주문 할 때에 더 맵게도 주문 할 수 있더라구요.
저는 맵린이라 그냥 기본 맛으로 주문 했어요 ㅠㅠ
친구는 좀 많이 아쉬워 하더라구요 ㅎㅎ
좀 미안... 맵린이라....
붉은 국물에 맛있어보이는 자태!
고구마 순은 질기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어요!
평소에도 고구마 순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국에 들어가 있는것은 처음 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추가 반찬 및 고기 찍어먹는 소스와 초고추장은 셀프 코너에 있더라구요 ㅎㅎ
음식은 남기면 안돼니까 먹을만큼만!
조금씩 자주 가져다 먹어야해요!
12시 조금 못되서 갔는데 벌써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저희가 다 먹어가니까 점심 먹으러 오실 손님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ㅎㅎ
육일식당은 매장이 꽤 넓어서 자리가 많더라구요.
또 방이 따로 있어서 단체 손님은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할 수도 있더라구요 ㅎㅎ
어린이 놀이방도 있어서 어린이 손님들도 지루하지 않을 것같아요!
밥을 맛있게 먹었으니 달달구리를 먹으러 카페를 가야겠죠?! ㅎㅎ
카페 포스팅은 내일 할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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