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일곡지구 맛집 월하리에 다녀왔어요~

 

 

 

 

 

 

 

몇일 전에 아빠하고 언니하고 말바우 시장에 갔다왔어요 ㅎㅎ

시간도 점심시간이고 해서 ㅎㅎ

아빠하고 딸들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ㅎㅎ

언니네 직장 동료가 추천해준 맛집!

일곡지구 월하리란 식당이에요 ㅎㅎ

월하리는 국제고와 전남여상 바로 아래 있어요!

일곡 우체국 뒤쪽??? 그쪽이더라구요 ㅎㅎ

예전에 자주 갔던 곳인데.... 엄청 많이 바꼈더라구요!

점심시간에 엄청 인기가 많아서 손님들이 끊임없이 오더라구요 ㅎㅎ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근처에 차를 주차를 하거나 우체국 뒤쪽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해요.

공영주차장은 공간이 좁아요... 참고 하세요!

또 추운날에 맞게 찬 물을 안주고 따뜻한 차를 주셨어요 ㅎㅎ

추웠는데 ㅠㅠ

 

 

 

 

 

 

저희가 주문한건 오리탕이에요!

신기한건 오리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간게 아니라 손질된 살만 있더라구요 ㅎㅎ

확실히 먹기엔 편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나이가 있는지라...ㅎㅎ

항상 오리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것만 봤는데 신기방기했어요 ㅎㅎ

미나리를 듬뿍 넣어서 먹는 오리탕은 맛있어요!

미나리는 주문한 바구니 포함 3번까지 리필이 가능하다더라구요 ㅎㅎ

요즘엔 야채값이 비싸서 리필이 안돼거나 추가금액을 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다행히 리필이 가능했어요 ㅎㅎ

또 독특한게 초장이였어요 ㅎㅎ

초장에 깨소금을 듬뿍 넣어 먹으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ㅎㅎ

확실히 꼬소하니 맛있었어요 ㅎㅎ

아! 여기 좋은게 전체요리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ㅎㅎ

부침개와 맛탕 고구마튀김, 가오리 찜과 샐러드 두종류까지!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하니 좋더라구요 ㅎㅎ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 좋아요!

오리탕은 다 먹으면 볶음밥도 해주세요!

원래 탕 먹으면 남은 국물에 볶음밥 먹어야 하잖아요 ㅎㅎ

국물 남은건 따로 덜어 놨다가 볶음밥하고 같이 먹어요!

배고파서 정신없이 먹다 보니 볶음밥 사진은 없어요 ㅠㅠ

 

 

 

 

 

 

보글보글 끓고 있는 오리탕을 보니까 너무 맛있어보이죠?!!!

막 정신없이 먹게 되요 ㅎㅎ

오리와 미나리를 얹어서 초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

너무 맛있어요 ㅎㅎ

오리탕은 포장도 가능해요!

 

 

 

 

 

 

정신없이 먹고나니 식당 인테리어가 눈에 보이네요 ㅎㅎ

사장님이 식물 키우는 것을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식당 입구에 화분이 많았어요!

입구에도 그렇구....

식사가 끝나면 식당 한켠에 디저트가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ㅎㅎ

커피도 준비가 되어 있었구요!

아이스크림도 있었구요!

보리단술이란 것도 있었어요!

보리단술은 보리쌀과 누룩으로 만든 전통 술이라고 해요 ㅎㅎ

보리쌀과 누룩을 넣고 발효를 시켜서 걸러서 끓여서 식혀 먹거나 그냥 차게 해서 먹는 단술 이라고 해요!

전북 지역의 전통 단술이라고 하는데...

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하니 나중에 만들어봐야 겠어요 ㅎㅎ

먹어봤는데 단 막걸리 느낌????

후식까지 완벽한 월하리!

나중에 여러분도 꼭 가보길 추천 드립니다!